오늘은 청주 가야밀면에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밀면은 밀가루와 전분을 넣고 반죽하여 만든 국수로 한국 전쟁 때 만들어진 부산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라고 하는데 저는 경상도에서 근무할 때 처음 밀면을 먹어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빨간 양념에 얼음 육수가 있어서 냉면+쫄면의 장점을 합친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날려줬었던 밀면 이번에는 청주 흥덕구 송절동 114-4번지(흥덕구 송절로 47)에 있는 청주가야밀면에 다녀왔습니다!!
1. 주방과 주변 인테리어
가게 안의 모습은 전통을 보여주듯이 오래된 시설, 인테리어이지만 이런 부분이 역사와 전통을 인증하는 맛집의 모습이고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주 원조의 자신감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2. 청주가야밀면에 메뉴
밀면집답게 밀면, 비빔밀면 두 가지고 사이드로 고기만두/김치만두가 있습니다.1,000원을 추가하시면 대자로 주문할 수 있고 만두는 한 그릇에 6개 나오는데 반반도 가능합니다!! 저는 밀면과 만두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밀면이 낯선 분들이 보실 때는 쫄면에 육수를 넣은 듯한 모습인데 밀면의 장점은 쫄깃한 면발과 맛있는 양념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울 때 먹으면 그 어떤 음식보다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밀면 맛있게 먹는 방법은 면발에 가위질은 하지 마시고 식초는 선택, 겨자는 필수입니다.
3. 3월 한 달 영업시간
밀면은 시원한 음식이라 겨울에는 판매량이 감소해서 겨울철에는 우동으로 대체하는 밀면집도 많이 봤었는데 청주 가야밀면은 원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10월~2월까지는 문을 닫고 3월부터 장사하십니다. 3월은 마감 시간도 16시로 빠른데 4월부터는 저녁 시간에도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영 방식이 원조의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3월부터 조금씩 더워져서 점심시간이면 테이블이 꽉 차는데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4~5월에는 점심시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이 방문합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청주 방문하시거나 주변에 계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주가야밀면 방문 후기였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건 10월~2월에는 영업하지 않고 3월에는 16시까지 영업, 1,000원 추가 시 밀면 대자 가능, 만두는 반반 주문이 가능합니다. 외부에는 주차 공간 약 10대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청주 가시면 꼭 방문해 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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