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 선수 그는 누구인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번호 없이 참가했었던 오현규 선수를 아시나요?
클린스만 체제 이후 가장 확실한 도장을 찍은 셀틱 소속 오현규 선수를 아시나요?
축구팬들이면 다 아시겠지만 아직 오현규 선수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차세대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군필 축구선수, 이강인 선수와 동갑인 01년 오현규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현규 선수 프로필

2001년 4월 12일 만 21세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났고 키 185.4cm, 체중 83kg, 혈액형 O형으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주발은 오른발입니다.
마석초등학교,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때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스 출신으로 201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수원삼성에서는 2019년 ~ 2022년까지 뛰었고 그 사이 2020년~2021년에는 상주, 김천 상무 FC에서 뛰면서 군 복무를 해결했습니다.
만 21세의 어린 나이지만 군대를 갔다 온 군필 축구선수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될 축구선수입니다.
 

 

 

 

 

 

 

 

2. 오현규 선수 클럽 & 국가대표 경력

①클럽경력 : 수원삼성 -> 김천상무->수원삼성->셀틱 FC

 
②국가대표 경력 :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2 AFC U-23 황선홍 호, 2022 카타르 월드컵 벤투 호 승선, 2023 클린스만호 승선(2023년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 전 교체출천) A대표팀 3경기를 치렀고 아직까지는 A매치 데뷔골은 없다.

 

 

 

 

 

 

3. 오현규 선수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탈 아시아급 피지컬인데 185cm가 넘는 신장에 체중 83kg으로 체구가 단단합니다.
유스 시절부터 압도적인 신체 스펙을 갖고 있었고 군 시절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단단한 체구를 앞세워 많은 활동량과 저돌성, 수비 가담으로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센터 포워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에 패스 센스, 골결정력을 앞세워 k리그에서도 10골 이상 기록하면서 어린 나이에 경쟁력을 입증하였고 2022년 시즌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2부 리그 강등위기를 벗어나게 한 주역도 21세의 오현규 선수였습니다.
2023년 클린스만 호 평가전에서도 오프사이드였지만 골망을 흔들었고 조규성, 황의조선수들에 비해 센터 포워드로서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 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셀틱으로 이적하여 활약 중이고 그곳에서도 여유 있게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하거나 반칙을 유도하는 등 피지컬을 적극 활용하면서 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스타라이커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오현규 선수입니다.
 

 

 

 

4. 오현규 선수의 간절함

 
2023년 클린스만 호 평가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단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현규선수의 발전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2023년 해외진출로 적응하는 단계라 움직임이 이전보다 안 좋을 수도 있겠다고 예상했지만 다른 선배 스트라이커보다 센터 포워드로 움직임이나 골 결정력, 동료들과의 호흡은 더 좋은 모습이었고 이런 발전된 모습의 계기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축구선수로서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에 예비 명단으로 합류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등 번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간접적으로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인터뷰했으나 축구선수로서 보고만 있는 게 엄청난 고통이었을 거고 본인도 더 잘해서 직접 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을 겁니다.
이러한 계기가 오현규 선수에서 큰 자극제, 동기부여가 되어 그 간절함이 이번 크리스만 호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이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 감독도 직접 언급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오현규 선수 앞으로 있을 평가전, 월드컵 예선전 등 A대표팀에 많은 경기가 있을 것인데 지금보다더 성장하여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최고의 스타라이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