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발병으로 많이 알려지게 된 공황장애는 이제 연예인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입니다.
점점 증가하는 공황장애 진료 인원,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다는 공황장애의 공포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황장애의 원인, 증상, 해결방법 등 공황장애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황장애란?
① 공황장애는 급성불안장애입니다.
②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신경이 치밀어 오르면서 숨이 막히고 쓰러질 것 같습니다.
③ 주로 20~30대 초기 성인기에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④ 연령별로는 40대가 사회,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많고, 20~30대에 발병 후 제때 치료하지 못하여 뒤늦게 치료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 발병률이 제일 높습니다.
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남성 약 8만 9000여 명, 여성 약 11만 명
2. 공황장애 증상
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몸의 떨림
② 숨이 안 쉬어지거나 답답한 느낌
③ 질실할 것 같은 느낌
④ 흉통, 가슴 불편함
⑤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⑥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
⑦ 죽을 것 같은 공포 등
⑧ 숨이 가빠지면서 과호흡
3. 계속 증가하는 공황장애 환자
※ 출처 국민건강보험
구분 | 인원 |
2017년 | 13만 8,737명 |
2018년 | 15만 9,635명 |
2019년 | 16만 9,821명 |
2020년 | 17만 7,610명 |
2021년 | 20만 540명 |
2017년 대비 2021년 약 44% 증가 |
4.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는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요인과 함께 작용합니다.
① 불규칙 식사 및 과도한 다이어트로 탄수화물이 부족해 불안증세 증가함
② 카페인은 강력한 불안유발물질
특히 카페인 감수성이 대단히 약한 사람들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③ 과로, 흡연, 음주
④ 불규칙한 생활
⑤ 스트레스나 질환 등으로 신체 감각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자율신경계 각성 유발하게 됩니다.
5. 해결방법
① 공황장애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② 평소 운동이나 취미활동, 휴식을 통해 신체적 긴장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③ 지나친 음주나 카페인 섭취 피하기(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음)
④ 공황장애는 신체적인 것과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다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 심장검사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⑤ 공황장애는 심리적으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치료를 받고 약을 써서 공황발작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⑥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잡는데 초점을 둔 치료입니다.
6.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도 공황발작이 오는 이유는?
자동차, 극장, 엘리베이터 등 좁고 밀폐된 장소에서 공황발작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이산화탄소를 마시게 되면 뇌가 산소가 부족하다고 신호를 보내지만 공황장애 환자들에게는 이산화탄소 과민성이 있습니다.
② 실제로는 공기가 많지만 산소가 없다고 잘못된 신호를 받아 과호흡을 하게 됩니다.
③ 숨이 막히는 느낌과 달리 실제로는 숨을 너무 많이 쉬어서 어지러움증, 손 저림 증상이 생깁니다.
생활 리듬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가 만연한 세상에서 공황장애 증상이 느껴진다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치료를 병행하면서 불안증세, 공포감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또한 약물치료는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고 용량에 맞춰 진행하는 적절한 치료는 좋은 해결 방법이기 때문에 공황장애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꼭 제대로 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금주, 운동 등을 하면서 공황장애를 겪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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