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SFTS 정의 원인 증상 예방법 알려드립니다!!

최근 제주도, 강원도에서 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살인진드기 주의, 야외 활동 주의 등 SFTS 소식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살인진드기 SFTS가 무엇이고 원인, 증상, 예방법 등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살인진드기 SFTS란 무엇인가?

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입니다.
 
②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질병이 유발되고 고열과 혈소판감소를 주증으로 하는 질병 
 
③ SFTS는 진드기 매개로 감염이 되며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특히 5월이 되면서 야외활동, 농사일, 나물 채취 등 잔디밭 풀숲을 찾을 때 감염될 확률이 높고 가축, 야생동물, 조류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④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따로 없고 치사율도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FTS 바이러스 감염경로

① 농사일, 등산, 나물 채취 등 주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됩니다.
 
② 야외활동이 많은 4월 ~ 10월 사이에 진드기 활동이 가장 왕성합니다.
 
※ 국내 진드기 중 일부만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무조건 SFTS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단, 진드기에 물리고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3. SFTS 바이러스 증상

① 발열
 
②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
 
③ 두통, 근육통, 경련, 의식장애 등

 
 

4. 예방 방법

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자, 토시, 장갑, 목수건, 긴소매, 긴 바지, 긴 양말,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착용 
 
② 돗자리, 농작업용 방석 등을 사용하면서 활동하고, 풀숲에 옷을 벗거나 앉으면 안 됩니다.
진드기 기피제 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③ 야외활동 후 진드기 물린 흔적 확인하고 며칠 동안 증상 생기는지 확인하기
 
④ 야외활동 후 옷을 꼼꼼하게 털어내고 빨래하기, 목욕하기
 
 

 

 

 

 

 

 

 

5.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응 방법

① 진드기 대부분은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수일 ~ 수주 간) 흡혈하기 때문에 손으로 잡아당기면 안 됩니다.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족집게 등으로 제거하고, 소독 후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② SFTS바이러스는 공기, 비말 등으로 전염되지 않아서 따로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농업, 등산, 나물채취, 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 ~ 10월 특히, 풀숲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후에도 물린 흔적 찾기, 빨래, 목욕 등을 하면서 SFTS 바이러스 걸리지 않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