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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 직접 확인하세요!!

by 골드리다웅 2023. 4. 25.

대한민국에 부동산만큼 많은 것이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에서 50M 정도만 가면 또 다른 편의점이 보일 정도로 정말 많이 있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는 편리한 매장이지만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미 포화시장인 편의점 창업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편의점 창업 전 꼭 직접 확인해야 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게 정답은 아니지만 편의점 관련된 일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이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 창업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의점 사진

 

 

 





1. 편의점 창업 비용


보통 편의점 창업을 소자본 창업이라고 합니다.

시설비용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대신 신규점포는 5년이라는 가맹계약 기간이 있고 편의점은 로열티가 있습니다. 편의점이 처음에는 다른 업종에 비해 소자본 창업이라고 볼 수 있지만 5년이라는 기간과 매출을 본사와 로열티로 나누는 것을 생각한다면 소자본 창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편의점 창업 비용은 점포마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이 다르고 본사에서 장려금 방식으로 받는 금액이 예상매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편의점 회사마다 가맹비, 상품대(상품구매비용), 담보방식, 임대차 계약 방식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편의점 창업 비용 관련해서는 인터넷이나 카페에 글을 올려서 문의하는 것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편의점 창업 비용은 창업설명회를 참석하거나 각 편의점 회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연락해 창업 희망 지역을 설명하고 각 브랜드 점포개발담당과 물건지를 보면서 창업 비용에 대해 상담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편의점이 소자본 창업이라고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금액이고, 절박한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편의점 창업을 결심하신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CU, GS리테일, 세븐일레븐, 이마트24 각 회사 점포개발담당을 만나 상담 진행하십시오
 
 


 

 

 
 
 


2. 매출예측과 상권분석

매출예측은 편의점 오픈 하기 전 가장 정확하고 중요하게 알아봐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매출예측은 말 그대로 예측일 뿐입니다.
대신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 편의점 회사는 1순위로 기존 편의점, 소매점을 자신들의 브랜드로 바꾸는 간판체인지를 통한 물건 소개를 선호하고, 비소매점이나 신축은 주변 편의점이나 소매점 매출, 거주인구, 유동인구, 공실 등을 확인하면서 예측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개발담당의 말을 100% 신뢰하면 안 되고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100%는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확인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주택가 공실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주, 야간 전기계량기 확인, 우편함 확인, 건물주에게 임차인으로 방 있는지 연락, 인근 부동산 상담을 통한 공실 및 평균적으로 세대구성이 어떻게 되는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② 현재도 시스템이 동일한지는 확인해야 하는데 이전에는 GS리테일의 경우는 상품 구매 후 영수증을 받으면 숫자가 찍혀있었고 그 숫자가 계산 완료한 누적 숫자였습니다.
즉, 방문고객의 숫자를 대략 알 수 있었고 점포 후보지 경쟁점 매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후보지 주변 편의점이 있다면 입점객수도 꼭 직접 조사하십시오.
 
③ 소매점(개인마트)을 소개받았을 때는 매출자료를 받게 되는데 편의점 전환 시 비슷하게 나오거나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 전에는 최상보다 최악을 생각해야 합니다.
슈퍼이기 때문에 현금 누락이 있을 수도 있고 야채, 청과 등을 판매해서 편의점으로 전환 시 매출자료보다 매출이 적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24시간이기 때문에 더 나올 거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최대한 낮게 예상을 해야 하고 주변에 편의점이 있다면 평일, 주말 입점객 등을 직접 시간별로 조사하십시오. 
 
④유동인구 조사는 소개받은 점포에 바로 맞은편을 조사하는 것이지 건너편까지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유동인구는 유동인구일 뿐입니다. 지나가는 수의 1/10도 입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유동인구가 없는 것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점포에 입점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동인구 조사는 필요합니다.
이러한 유동인구 조사는 소매점, 기존 편의점에도 필요하지만 비소매점, 신축을 소개받았을 때는 무조건 직접 해야 합니다.
대신 눈 속임에 속지 말고 유동인구는 조사하면서 주변에 슈퍼 또는 편의점의 입점수, 후보지 주변 공실, 거주세대수 등을 직접 확인하십시오
 
 

 



 
 

 

 
 
 


 

3. 오픈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은 필수

평소 편의점을 지나가면서 점포 안을 보면 사장님 혹은 아르바이트 생이 카운터에 앉아 있거나 고객응대하는 것만 자주 보셨을 겁니다.
단순하게 점포에 출근해서 고객응대하고 상품만 받아서 진열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편의점 창업 생각하신다면 절대 하지 마십시오.
카운터에 오래 서 있는 것도 힘들지만 365일 중 명절 제외하고 하루 최저 1회에서 최대 3회는 배송 오는데 매출 높은 곳은 상품물량이 상당히 많고 술, 음료 등은 무게도 있기 때문에 금방 지칩니다.
또한 직원이 아니라 사장님이기 때문에 직원관리를 해야 하는데 책임감 없는 아르바이트 생들이 많습니다.
출근을 해야 퇴근을 하는데 말도 없이 오지 않거나 아르바이트생들끼리 인수인계를 할 때도 오지 않아 사장이 다시 가야 할 때도 많습니다.
편의점은 술 먹고 들어오는 진상손님, 연세 많으신 분들, 개념 없는 손님 등 진상 손님들도 은근히 많고 튀김, 아이스크림
기기, 베이커리 등 신경 쓰고 해야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밖에서만 보던 편의점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창업 전 꼭 단기라도 편의점에서 일을 해보고 직접 느껴보셔야 합니다. 주변에서 하는 어떤 얘기를 들어도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정확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창업하기 전 꼭 직접 확인해야 할 사항과 편의점 창업 관련 현실적인 정보 알려드렸습니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편의점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편의점뿐 아니라 다른 어떤 창업을 준비하시더라도 상담은 필수고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직접 조사하시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조사와 행동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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