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란 무엇인가요?
언제부터가 폐경인가요?
폐경기는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요?
여성의 폐경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겁니다.
한국여성의 평균 수명은 85.6세, 건강수명 75세인데 폐경 연령은 평균 만 50세입니다.
2010년 전체 여성의 30% 폐경여성이었고 인구감소로 인해 2030년에는 폐경 여성의 비율이 43%까지 된다고 합니다.
즉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폐경여성이기 때문에 폐경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폐경 여성의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폐경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폐경이란 무엇이고 폐경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폐경이란 난소 기능이 소실되어 월경이 영구적으로 정지되는 것을 말하는데 난소노화, 난소 내의 난자 고갈,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 배란과 월경주기 불규칙해짐, 난소 기능 정지,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분비 중단되어 월경을 하지 않으면 폐경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월경을 했던 때부터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1년 전부터 폐경일이라고 진단합니다.
2. 폐경이행기란 무엇이고 폐경의 나이를 앞당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폐경이행기란 폐경 전 월경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기간으로 정상 배란 주기로부터 월경이 끝날 때까지 변화하는 기간, 월경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기간을 말합니다.
보통은 갱년기라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폐경이행기라고 합니다.
폐경의 나이를 앞당기는 중요한 원인은 여린 X증후군 등 유전적 질환으로 유전가 이상이 있는 경우, 저체중, 흡연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하는 여성은 1.5년 정도 폐경 나이를 앞당기는데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중에 생성되는 다환의 탄화수소가 난소의 생식세포에 독성 효과를 주고 난소 탈진에 의해서 에스트로겐 부족을 초래합니다.
초경 연령이나 경구용 피임제 복용, 결혼 유무는 폐경 나이와 관련이 없습니다.
3. 조기 난소 부전이란?
40세 이전 여성에서 폐경이 되는 경우를 조기 난소 부전이라고 하는데 이때 진단할 때는 난포자극호르몬 농도를 체크합니다.
한 달 이상 간격으로 두 번 이상 체크하는데 조기 난소 부전으로 진단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폐경이 되는 나이까지 여성 호르몬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진단은 엄청난 진단이기 때문에 두 번 측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기 난소 보전은 월경을 안 하고 성호르몬이 결핍되고 난임이 됩니다.
간헐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고 배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난소 부전 환자도 5~10% 정도의 확률로 임신을 할 수는 있습니다. 골, 유방, 심혈관계 등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폐경에 따른 변화를 조기에 겪을 수 있고 이에 따라 호르몬 요법이 필요합니다.
4. 연령에 따른 폐경 증상의 발현 순서
①초기(48세~) :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열이 확 났다가 식었다 하는 혈관 운동 증상, 정신적 증상
②중기(55세~60세) : 생식기 위축, 비뇨기 위축, 피부 위축
③후기(60~75세) :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치매
5. 폐경기 증상 자가 진단 방법
없다 | 가끔 | 자주 | 항상 | |
1. 얼굴이 확확 달아오른적이 있습니까? | 0 | 4 | 8 | 12 |
2.몸에서 이상한 감각을 느낍니까? | 0 | 2 | 4 | 6 |
3.불면증이 있습니까? | 0 | 2 | 4 | 6 |
4.신경과민, 신경질증상, 불안한 증상이 있습니까? | 0 | 2 | 4 | 6 |
5.우울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까? | 0 | 1 | 2 | 3 |
6.현기증이 있습니까? | 0 | 1 | 2 | 3 |
7.쉽게 피로하고 전신에 힘이 없습니까? | 0 | 1 | 2 | 3 |
8.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을 느낍니까? | 0 | 1 | 2 | 3 |
9.머리가 자주 아픕니까? | 0 | 1 | 2 | 3 |
10.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있습니까? | 0 | 1 | 2 | 3 |
11.작은 곤충이 피보를 기어가는 느낌이 있습니까? | 0 | 1 | 2 | 3 |
15~25점 : 경이 / 25~35점 : 중등도 / 35점 이상 : 심함(1번~4번까지 질문이 가장 중요한 진단 질문입니다.)
6. 폐경기에 좋은 생활 습관과 운동은 무엇인가
폐경기에 좋은 생활 습관은 커피나 술, 매운 음식을 먹지 않고 실내 온도를 높지 않게 유지하면서 면 소재의 옷이나 이불을 사용합니다.
또한 여러 겹의 옷을 입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으면서 체온 조절을 해야 합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에 좋은 운동은 체중 부하 운동, 걷기, 달리기, 댄스 등이 있고 적당한 테니스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은 호흡 기능을 개선시키고 체중 감량을 시켜줄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각 개인의 증상과 호르몬 치료에 따라서 좋은 점, 부작용 등을 평가해 보고 개별화한 맞춤 요법으로 건강한 폐경 이후의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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